서귀포시 장년층 1인가구 안부확인서비스 운영

서귀포시 장년층 1인가구 안부확인서비스 운영
  • 입력 : 2019. 02.24(일) 13:29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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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장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혼자 생활하는 장년층 1인 5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한국야쿠르트 서귀포지사에서 건강음료 전문판매원을 대상으로 대상가구 방문 시 유의사항 및 안부확인 체크리스트 작성 방법 등 매뉴얼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안부지킴이들은 혼자 생활하는 50세 이상 64세 미만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월 15회에 걸쳐 음료배달과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안부확인이 필요한 장년층 1인 가구 발견 시 서귀포시 주민복지과(760-2531~2) 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현장방문조사를 거쳐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망을 활용해경제·신체·정서·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장년층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안부확인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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