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국회의원 2018년 후원금 모두 감소

제주지역 국회의원 2018년 후원금 모두 감소
위성곤 2억5200만, 오영훈 2억3200만, 강창일 1억5700만원
2018년 국회의원 1인당 후원금 평균 모금액 1억8000만원
  • 입력 : 2019. 02.26(화) 14:02
  •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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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의 후원금 모금액이 전년도에 비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중앙당후원회 및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성곤의원(서귀포시)은 2억5200만원, 오영훈 의원(제주시을) 2억3200만원, 강창일 의원(제주시갑)은 1억57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후원회(298개)의 2018년 평균 모금액은 1억 6500여만 원으로 2017년 평균 모금액 1억 8000만 원 보다 감소했다.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의 후원금 모금액도 전년도에 비해 줄었다.

2017년도에 위 의원은 2억9300만원, 오 의원은 2억3600만원, 강 의원은 2억19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8년도에는 위 의원과 오 의원의 경우 1인당 평균 후원금 모금액을 상회했지만, 강 의원은 모금액이 평균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회의 연간 모금 한도액은 중앙당후원회의 경우 50억원, 국회의원후원회의 경우 1억 5000만 원이다.

다만, 지난해 제7회 지방선거와 같이 전국단위 공직선거가 있는 해에는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의 중앙당후원회와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의 지역구국회의원후원회는 평년 모금액의 2배인 각각 100억 원, 3억 원을 모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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