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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유채꽃길 걸으며 기쁨 만끽하세요"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준비 박차
중국·일본 등 해외 300여명 참가 예정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9. 02.27. 1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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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3월 23~24일 양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제21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재작년 사드사태로 불참했던 중국 다롄시에서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3개국인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러시아·몽골·대만·싱가포르·독일·루마니아 등 해외 300여명의 걷기 마니아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서귀포시가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통해 세계적 행복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 1일차인 23일에는 주 무대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출발해 올레길 7코스 구간이기도 한 외돌개, 자구리공원, 이중섭거리, 매일올래시장, 아랑조을거리 등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도착하며 5·10·20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걸을 수 있다.

2일차인 24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출발해 서귀포 혁신도시를 지나 고근산 둘레길, 엉또폭포, 악근천, 법환마을을 거쳐 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오는 5·10·20km 코스를 선택해 걸을 수 있으며, 양일간 각 체크포인트마다 거리공연, 특별체험 행사 등이 준비돼 있어 걷는 즐거움 외에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참가는 유·무료 모두 가능하며, 개인 1만원(20명 이상 단체 8000원)의 유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티셔츠를 비롯해 코스지도, 배번표, 생수, 음료, 경품응모권 등이 지급된다.

양광순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조직위원장은 "어느덧 성인의 나이가 된 유채꽃 걷기대회가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한국의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와 중국 다롄시 3개국 3도시의 민·관이 'East Asia Flower Walking League'를 결성해 평화와 화합을 이야기하며 봄 꽃길을 걷는 축제다.

지난해인 제20회 대회에서는 국내외에서 총 8000여 명이 참가해 국제대회의 위상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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