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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제주 버스노조 13일 파업 철회..정상 운행
제주도-노조 협의 3시간만에 극적 타결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입력 : 2019. 03.12. 22: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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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예고됐던 도내 노선버스 파업이 철회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7시쯤 제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있는 한국노총 제주지역자동차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노조 협의를 진행하고 3시간만에 타결을 이뤘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사측과 제주도에 ▷기본급 10.9% 인상 ▷무사고 수당 신설 ▷종점휴게시설 및 중간 화장실 설치 ▷식사 일 2회 현물 지급 ▷교육 수당 지급 ▷월 근로(만근)일수 11일 등을 요구하고 협상을 벌여왔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12일 버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행·재정적 제재와 함께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등 법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대립양상을 보였지만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이날 "내일(13일) 첫차 출발 전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극적 타결가능성도 없지 않았다.

한편 제주도는 파업시 전세버스에 탑승해 승하차 지도를 하도록 한 공무원들에게 타결 직후 "전 직원은 13일 정상출근 하라"는 내용의 내부 문자 공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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