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 유봉성·김성범·백성익 조합장

[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 유봉성·김성범·백성익 조합장
  • 입력 : 2019. 04.05(금)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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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성 안덕농협조합장 "낮은 자세로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임직원과 함께 조합원에 대한 친절 봉사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조합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오는 농협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항상 낮은 자세로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한다는 마음 잊지 않고 조합원과 조합 발전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한다.

우선 포장자재 등 영농자재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에 노력하겠다. 농기계 수리센터는 유통센터에 이전 설치해 좁은 공간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유통사업소의 비파괴 선별기를 현대식 4조 라인으로 교체해 감귤생산 농가들의 선과에 따른 불편과 감귤의 상품성 이미지를 시켜나가겠다.

미래조합원인 '귀염둥이 탄생' 축하금 지원을 두 번째 자녀부터 출생 자녀수에 따라 50만원, 70만원 등으로 확대 지원하겠다.

조합의 품질 좋은 콩나물 콩과 마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수요처의 다변화를 꾀하겠다.

농업인 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와 지원으로 농업인 조합원들의 영농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

그동안 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조합원에게 한방진료 진찰비 지원과 경로당 운영자금 지원, 찾아가는 경로우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원로들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추진하겠다.

조합 총자산 3500억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종합 농협으로 농업인 조합원들의 농가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협을 만들도록 하겠다.

김성범 중문농협조합장 "조합원 소득 증대 사업 적극 추진"

지역 조합원에게, 고객들에게 희망과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힘차게 추진하겠다. 중문은 감귤 과수 지대이다. 지금의 과수원을 대대적으로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늘 추진하고, 새롭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잘사는 중문, 대천, 예래 지역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생산 농업인들의 더 편리한 영농지원 체계를 확보 지원하도록 하겠다. 가능한 농작업을 대행할 수 있는 사업소를 만들어 감귤원의 파쇄사업, 비닐피복 사업과 더불어 소형 농기계 임대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농업을 지원하겠다. 아울러 각종 농업보험, 하우스보험, 노지감귤 보험 지원 확대를 통해 재해에도 안심하게 농사할수 있도록 더 고심하도록 하겠다.

조합원의 실익지원 및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지원과 원로조합원, 청년부, 여성조합원 지원등 복리증진에 농협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필요하다면 조합원의 건강검진 희망하는 암검사에 따른 비용지급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도록 하는 제도를 꼭 시행하겠다.

조합원 대표가 경영에 첨여 평가할수 있도록 각 영농회별로 추천을 받아 경영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투명하고 새로운 경영체제를 확보해 나가는 투명경영을 실천토록 하겠다.

백성익 효돈농협조합장 "작지만 강한 효돈농협 만들기 목표"

최근 농촌은 경지 및 재배 면적 감소, 영농 종사인력 부족, 고령화 등 농업기반이 약화되고 있으며, 국내 농산물 소비감소,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존립기반 또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조합원들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조합원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작지만 강한 효돈농협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우리의 생명산업인 감귤의 유통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으며, 조합원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걱정없이 농사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과 교육에 힘쓰겠다. 조합원들이 동등한 지위를 누리고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효돈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어느 한 개인, 조직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있는 정책을 펼치고 상충될 수밖에 없는 조합원 환원과 조합경영 이 두가지 사업을 균형있게 조율할 것이다. 또한 조합원들이 조합의 온전한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의 입장을 대변할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협을 지켜갈 것이며, 강하지만 한없이 유연한 조합장이 될 것이다. 30년 동안의 농협인, 농업인으로서 누구보다 효돈농협을 잘 알고, 누구보다 농업인을 잘 알고 있기에 조합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하며 실천하겠다. 효돈농협 임직원의 존재가치는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에게 비롯된다는 것을 명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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