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귀포시 지역 화재 잇따라

입력 : 2019. 04.07(일) 15:29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지난 주말 서귀포시 지역 곳곳에서 크고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5일 오전 8시53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3층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층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오전 10시36분쯤에는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감귤과수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43분쯤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 1동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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