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해태상은 곧 옮기게 될 것 같다"

[뉴스-in] "해태상은 곧 옮기게 될 것 같다"
  • 입력 : 2019. 04.08(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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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도정질문 이색 홍보

○…제주도의회가 '슈퍼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하는 미국 영화 '어벤져스'의 포스터를 활용해 이번 임시회 홍보에 나서 눈길.

도의회는 지난 5일 도의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4월 9일 화요일(1일차)에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도정·교육행정 질문이 있을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홍보.

도의회는 이 글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어벤져스'라는 제목으로 9일 도정질문에 참여하는 7명의 의원 얼굴을 '어벤져스' 포스터에 합성한 사진을 게시. 표성준기자

해외파견 교사 경험 활용

○…제주도교육청이 해외파견근무 연수를 다녀온 교사들의 경험을 충실히 활용해 교육과정 재구성과 과정중심 평가 내실화에 집중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

지난 4~5일에는 이석문 교육감 주재 '교원 해외 및 국제학교 파견근무 연수생과의 면담'이 열려 교사들의 연수 경험을 공유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내실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에 중점을 둔 전문적 학습공동체 조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 오은지기자

도령마루 정체성 재차 강조

○…고희범 제주시장이 지난 1일 4·3해원방사탑제에 이어 6일 제주민예총 도령마루 위령제에서 해태동산으로 불려온 도령마루의 정체성 찾기를 재차 강조.

이날 40년 전 소설 '도령마루의 까마귀'를 발표한 현기영 작가의 이야기마당 순서에 등장한 고 시장은 "(현)기영이 형이 지령을 내리셨다. 4·3을 기억하려면 장소도 중요하다고 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

고 시장은 이어 "해태상은 가져가 설치하겠다는 곳이 여러군데 있어서 곧 옮기게 될 것 같다"고 소개.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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