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기업인 ㈜제주패스(대표 윤형준)와 ㈜이브이패스(대표 현승보)가 15일 제주시 첨단로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지역 상생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서비스 실현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주패스는 제주도 관광객을 위한 여행플랫폼 서비스회사로 국내 최초로 렌트카 실시간 가격비교서비스인 제주패스렌트카 및 제주패스맛집, 까페패스 등의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브이패스는 2011년 제주시 용담동에서 전국 최초 전동모빌리티 대리점으로 시작하고 2016년 스마트모빌리티연구소를 거쳐 지난해 12월 31일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는 "이브이패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제주를 찾는 1500만 여행객들은 제주의 구석구석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의 관광경쟁력에도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승보 ㈜이브이패스 대표는 "렌트카 이용자가 마을 관광을 하고 싶을 때 트렁크에 실린 전동킥보드를 활용하면 제주의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 관련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