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부도서관 인문학 강좌 '책으로 살다~'

서귀포 동부도서관 인문학 강좌 '책으로 살다~'
  • 입력 : 2019. 04.17(수) 15:2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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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도서관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인문학강연 '책으로 살다 책으로 말하다'를 이달부터 9월까지 총 6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관심 분야와 트렌드를 반영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문학적 교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민 작가의 일기를 통한 글쓰기 ▷고대영 작가의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기 ▷이상희 작가의 그램책 일상예술 ▷림태주 작가의 글쓰기와 삶 ▷복도훈 작가의 SF의 모든 것 ▷김태빈 작가의 대한민국 100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의 인문학 강좌가 이어진다.

 이달 25일(오후 6시)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강연은 기생충학 박사이자 작가인 서민 단국대 교수를 초청해 그의 저서 '밥보다 일기'를 중심으로 '하루 세끼 밥을 챙겨먹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쓰는 일기가 삶에서 더 중요하다'는 작가의 인생관과 글쓰기 철학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신청과 궁금한 사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동부도서관 760-3692~36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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