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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 살인' 안인득, 마스크 벗고 얼굴 공개 "준비물 챙긴 치밀한 계획 살인" 피해망상 증세도
강예리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4.19. 03: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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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진주에서 방화 및 살인을 저지른 안인득의 얼굴이 공개된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안인득의 얼굴이 마스크를 씌우지 않거나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공개된다.

앞서 안인득은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자택에 불을 지른 뒤 도망치는 주민들을 공격, 사망 및 주경상에 이르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미리 휘발유를 구입하고 급소인 목을 집중적으로 찌르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승강기 앞 계단에 대기하며 노인과 어린이, 여성을 대상으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충격을 더 했다.

안인득은 경찰 조사에서 "불이익을 당해서 홧김에 벌인 일"이라고 답하는 등 극도의 피해망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그동안 불이익을 받았다", "부정부패가 심각하다", "제대로 밝혀달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가 경찰에 붙잡힌 직후 "다 죽인다"고 외친 점을 보아 공격성을 띤 조현병 증세가 의심되는 상황.

안인득의 범행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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