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장애인·비장애인 공존하는 제주 만들겠다"

원희룡 지사 "장애인·비장애인 공존하는 제주 만들겠다"
제39회 장애인의 날 제주 기념식 개최
  • 입력 : 2019. 04.19(금) 14:54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도는 1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복지 관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최순희 제주농아여성회장이 장한장애인 대상, 이춘선 제주도장애인부모회 부회장이 장애인어버이 대상, 반딧불이동행(대표 최혜숙)이 장애인도우미 대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전재순 제주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귀포지부장과 성정자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7명이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 생산품 홍보·판매, 휠체어·보장구 수리 서비스, 직업재활·가족지원 상담, 건강증진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장애인의 권리를 증진하고,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더불어 사는 공존과 배려의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88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