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감귤 처리기 시연회... 농정 관계자 관심 이어져

부패감귤 처리기 시연회... 농정 관계자 관심 이어져
  • 입력 : 2019. 04.28(일) 15:3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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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감귤을 처리하는 기계 시연회가 지난 한주 동안 도내에서 열린 가운데 농정 관계자 등의 관심이 이어졌다.

 부패감귤 처리기 시연회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농협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시연회 가간동안 서귀포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농협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부패감귤 처리와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

 시연회에서는 처리기 생산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부패감굴 처리기의 원리와 성능, 처리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갔다.

 업체 관계자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모두 먹고 소량의 고체 배설물을 남기는 방식이며, 감귤을 소재로 시연을 한 결과 투입 폐감귤의 5% 이하만 고체 찌꺼기로 남았다"면서 "남은 고체 찌꺼기는 텃밭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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