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혁신을 향해"…국제전기차엑스포 8일 개막

"전기차 혁신을 향해"…국제전기차엑스포 8일 개막
11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열려
한중일 EV포럼·블록체인과 전기차 포럼 첫 선
자율주행차 시승·시연 행사 등 체험기회 제공
  • 입력 : 2019. 05.07(화) 15:47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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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다.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현대·기아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코나 일렉트릭·니로 EV·쏘울 부스터 EV를, 한국닛산에선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닛산 리프'의 2세대 모델을, 재규어랜드로버는 순수 전기 SUV 아이-페이스(I-PACE)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토털서비스 솔룩션 전문기업인 이빛컴퍼니는 쿠바 아바나에서나 볼 수 있는 올드클래식카를 전기차로 개조해 공개하며, 지난해부터 제주도에서 각종 전기차·자율차 관련 선도기술의 실증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는 카이스트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는 마쯔다(Mazda)의 RX-7와 경차 '모닝', 노후 경유 소형화물차를 전기차로 개조해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국제전기자동체엑스포에서는 총 22개 컨퍼런스에 58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중 한·중·일 EV포럼과 4차산업혁명 핵심 아이콘 블록체인 전기차 포럼은 올해 처음 개최되며, 국제전기·자율 주행차 투자유치포럼, 전기차 국제표준포럼, 전기차·자율주행차 국제포럼, 아시아·태평양 수송 전기화 국제학술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전기차 관련 전문 바이어와 150여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국내 중소·중견 전기차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행사 기간 자율주행차 셔틀 체험, 스프링클라우드(프랑스 나비야)와 언맨드 솔루션의 자율주행차 시승·시연, 재규어랜드로버 아이패스 명품 전기차 시승, 쎄미시스코·캠시스·마스타 초소형 전기차 시승행사 등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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