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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들' 강성훈의 158전 159기
2017년 결혼·2018년 아빠되며 안정감·책임감 결실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5.13. 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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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옆에서 선 강성훈. 연합뉴스

아버지 강희남씨 횟집하며 골프유학 등 숨은 조력자

"좋은 아빠와 매 대회 만족스러운 성적 내기."

지난해 말 시작한 2018~2019 시즌 초반, 아빠가 된 강성훈의 목표다.

강성훈이 마침내 이 약속을 지켰다. 201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데뷔한 이래 무려 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모두 털어냈다.

그는 2017년 결혼 직후 고향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PGA투어 CJ컵 나인브릿지대회에서 오랜 만에 제주 팬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고 지난해 제주대회에 다시 참가해 제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결혼을 통해 안정감을 찾았고 가장으로서, 아빠로서의 책임감도 그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그동안 스폰서 없이 지냈지만 최근 CJ대한통운과 손을 잡은 것도 강성훈에게 큰 힘을 보탰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채를 잡은 강성훈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서귀포초와 남주중, 남주고, 연세대를 졸업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제주에서 열린 KPGA코리안투어 롯데스카이힐CC 오픈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을 견인하며 이듬해 2007년 프로로 전향했다. 프로 입문 후에는 2008년 한국프로골프 신인왕에 올랐고 2010년 유진투자증권오픈 우승, 2013 제3회 최경주CJ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은 한국프로골프 상금왕을 차지하며 국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이후 PGA 투어의 2부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2011년 PGA 투어에 입문했다. 데뷔 첫 해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탈 클래식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고, 2017년에는 셸휴스턴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몇 년 새 톱10에 이름을 자주 올렸다.

이번 시즌에서도 지난 1월 소니오픈 공동 10위와 3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공동 6위 등을 차지하며 첫 우승의 가능성을 내비췄다.

강성훈의 첫 우승은 아버지 강희남 씨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서귀포시 자구내포구에서 횟집을 운영하며 물심양면으로 아들의 뒷바라지를 했다. 강성훈이 중학교 재학시절 미국으로 골프유학을 보내며 영어 구사는 물론 공격적인 골프를 배울 수 있도록 한 숨은 조력자다. 또한 2017년 고향에서 열린 PGA투어 CJ컵 출전선수를 위한 초청 환영만찬을 마련하며 아들에 대한 사랑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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