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함키' 출산·공동육아 지원서비스 전개

[열린마당] '함키' 출산·공동육아 지원서비스 전개
  • 입력 : 2019. 05.14(화) 00:00
  • 김경섭 기자 kk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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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주본부는 출산과 공동육아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및 정보제공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역과 함께, 아빠와 함께 키운다'는 뜻을 담은 '함키 출산 및 공동육아 지원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서비스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단체별로 산재해 있는 출산·육아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함키수첩'을 제작해 출산가정에 배부하고 있다. 함키수첩에는 육아에서 아빠와의 적극적인 교감이 아이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아빠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중인 육아지원 정책 및 국가 육아지원 사업정보, 제주지역 영유아 검진기관, 심야운영 및 연중무휴 약국 현황 등 출산가정에서 꼭 필요로 하는 육아 정보들이 담겨 있다.

둘째, 생후 2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두고 있는 가구에는 자녀의 시각 개발을 위한 초점책을, 색 구분이 가능한 생후 2개월 이후 자녀를 두고 있는 세대에는 색감책을 나눠 주고, 자녀의 첫돌을 맞는 가정에는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아이와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 '함키 동화책'을 제작, 배부하고 있다.

셋째, 제주지방경찰청과 함께 아동실종 방지를 위해 '아동지문 등록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기요금 할인 및 편익정보 안내문'을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인 자녀가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는 '출산가구 전기요금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전 제주본부는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저출산 사회문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계속해서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익 한국전력 제주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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