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수악에 다목적 산불감시초소 착공

남원읍 수악에 다목적 산불감시초소 착공
산불 예방과 탐방객 위한 전망대로 활용
  • 입력 : 2019. 05.15(수) 14:4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수악에 있는 산불감시초소가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함께 탐방객들을 위한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로 탈바꿈한다.

 시는 9000만원이 투입되는 수악 산불감시초소를 최근 착공해 오는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삼나무와 낙엽송 등 국산 목재를 활용해 설치될 친환경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는 수악 정상부에 2층 전망대형으로 설계해 서귀포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산불 발생시 위치 파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수악은 한라산 탐방로가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산불 감시뿐 아니라 수악 주변 경관 감상은 물론 우천시 대피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게 정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감시초소를 산불 예방은 물론 탐방객들을 위한 전망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45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