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가 경주로 내부 유휴부지에 대규모 보리밭을 조성, 오는 26일 '황금 보리밭' 인생샷 포토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말 나들이 고객을 위해 4만4500㎡ 규모의 토지에 파종한 보리가 노랗게 익어감에 따라 렛츠런파크 제주가 경주로 내부를 무료로 개방한다. 또 자유롭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방문객은 꽃놀이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제주의 말테마파크를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질주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니호스를 탈 수 있는 '포니승마장', 광개토대왕(본명 담덕)을 스토리텔링한 어린이 놀이터 담덕의꿈과 트로이전쟁을 모티브로 한 학습놀이터 트로이목마, 매직포니 뜀놀이동산, 무료 골프장 등이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드넓은 황금빛 보리밭을 자유롭게 산책하면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