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결과 공개

서귀포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결과 공개
2월부터 두달간 점검 결과
  • 입력 : 2019. 05.21(화) 15:0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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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월부터 두달간 시행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공개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안전점검의 실효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우선 시는 서귀포시 지역 공공시설 56개소, 다중이용시설 등 민간시설 23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1차로 공개한다. 이어 조만간 공공시설 45개소, 민간시설 105개소 총 150개소(학교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를 2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분전함 위험표지판 미부착, 소화기 위치 불량 및 위치표지, 받침대 미비 등 경미한 사항 50건에 대해 현지시정 및 즉시 보완요청을 했으며, 시설물 노후로 인한 벽체 균열 및 박락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48건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보수·보강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공공시설에 경우 가용예산을 이용해 빠른 시일 내 조치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경 등을 통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민간시설 경우에는 시설 담당부서에서 관리주체의 협조를 통해 지적사항 조치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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