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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관… 대표작·시설확충·조직 필요"
30일 서귀포시청서 이중섭미술관 세미나 열려
주민-관광객 어울리는 자연친화적 증축 계획안도
이태윤 기자 lty9456@ihlla.com
입력 : 2019. 05.30. 18: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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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이중섭세미나 전경.이태윤기자

이중섭미술관의 가장 시급한 보완 사항으로 이중섭 화백의 대표작품을 확보하고 미술관의 시설 확충 등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책임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귀포시는 2022년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앞두고 이중섭 문화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3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이중섭미술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 발제에 이어 토론회에 나선 이지호 전 이응노미술관 관장은 "연간 2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이중섭미술관이지만, 이러한 관람객을 맞이할 규모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선적으로 시설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 확충을 할 경우 또 작가 소장품에 대한 문제도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피카소의 게르니카 작품을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스페인 소피아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며 "어찌보면 이중섭 화백이 한국의 피카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표작품만 확보가 된다면 다른 미술관이 부러워하는 미술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시설 확충, 대표작품 확보 등 이러한 모든 것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책임 조직이 필요하다"면서 "연간 27만명의 관람객을 유지한다는 것은 대단한 것으로,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사항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중섭 미술관 시설확충에 관한 모색'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예성건축사사무소 김병철 소장(이중섭미술관 설계자)은 2001년 현재의 이중섭미술관을 설계할 당시 건축 부지가 협소한 데 따른 설계의 디자인적 측면에서 어려웠던 사항에 관해 설명한 뒤, 향후에 이중섭미술관에 대한 증축이 이뤄질 경우 이중섭미술관의 외부공간의 동선을 분리해 지역주민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이중섭미술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계획안을 제시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이 2002년 개관이래 현재까지 관람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시설 확충이 미흡하고, 이중섭의 대표작품이 없어 관람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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