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초대해 개관1주년 기념파티를 열었다.

　이날 파티는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임수현)가 주체가 되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에프(F)-드림 동아리공연,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교류활동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까운 곳에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생겨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면서 "1주년 기념파티에 참석해 친구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게임을 즐기는 등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중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5월 30일 문을 열었으며, 중문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치활동을 경험해 건전한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