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타트업 베이 개소 본격 운영

서귀포시 스타트업 베이 개소 본격 운영
4일 개소식…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스타트
10개 기업 입주… 프로그램 사업비 확보 등
  • 입력 : 2019. 06.04(화) 14:25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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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귀포시 스타트업 베이(STARTUP BAY)가 4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NH 농협은행 남제주지점 2~3층에서 스타트업베이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고용호 농수축경제위원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및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전국 시·군·구 최초의 스타트업 보육기관으로서, 정부 청년일자리 대책과 연계, 서귀포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산 7억(국비 2억5000만원, 지방비 4억5000만원) 투입해 만들어졌다. 현재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10개 기업이 3층에 입주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재)넥스트챌린지와 지난 3월 민간위탁 협약을 맺고 엔에이치(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 공간(2층~3층/1,206㎡)을 활용해 2층에는 네트워킹 및 교육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3층에는 세미나실, 입주기업 사무공간, 유관기관 부스 및 미팅룸 등을 마련했다.

 또한 입주 청년 기업들에게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6200만원, 중소벤처기업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사업'1억1200만원 등 국비 총 1억7400만원을 확보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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