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요 항포구 소화설비 일제 정비

서귀포시, 주요 항포구 소화설비 일제 정비
지역내 23개 항포구 대상
소화기보관함 등 점검 정비
  • 입력 : 2019. 06.05(수) 12:53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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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내 주요 항포구의 어산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설비를 점검하고 미비한 소화설비에 대해 보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어선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설비 지원 사업에 1000만원을 투입해 주요 항초구 소화기 보관함과 소화기를 보완할 계획이다.

 점검은 이달 중 지역내 주요 항포구의 55곳의 소화기 보관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대형소화기(축압식·차륜식), 분말소화기에 대해 전수 조사가 이뤄지며 소화기 보관상태 및 작동가능 여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시는 점검을 통해 노후 및 고장으로 인해 사용불가 소화기에 대해서는 교체하는 등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항포구 소화설비에 대해 예산 3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소화기보관함 8개소 교체, 신규 소화기보관함 2개소 설치, 불량 및 분실 소화기 86개 교체 등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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