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청소년 한국사 체험학습

다문화가족 청소년 한국사 체험학습
제주시다문화가족센터·JDC 백제 문화 탐방
  • 입력 : 2019. 06.14(금)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JDC)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한국사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다문화가족의 중고생 자녀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백제 문화의 모든 것이 담긴 공주와 부여 일대를 찾아 지식 전달 위주의 기존 교과서 수업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 해설 강사진들이 동행해 학생들과 그룹을 이뤄 체험에 나선다"면서 "역사기행을 주제로 고대 왕국 백제의 유물과 유적, 잘 알려지지 않은 백제의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 등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85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