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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읍 고내 언덕에 사진 전문 갤러리
'스페이스 라포' 제주·서울 작가 사진 교류로 첫발
도내 첫 전문 사진심리상담소도 표방… 6월 23일 개관 행사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6.19. 17: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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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고내 사거리 언덕에 들어선 사진 전문 갤러리 '스페이스 라포' 전경.

제주에 사진 전문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 사거리 언덕에 들어선 '스페이스 라포(Space Rapport)'다.

'라포'는 공감, 교류, 친밀감을 뜻하는 단어다. 심리상담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로 공간이 추구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여행과치유 공동대표인 이겸·임진미씨가 운영하는 라포는 600평(1983㎡) 규모의 부지 어디든 휠체어 이동이 자유롭도록 설계됐다. 공연, 전시, 캠프, 교육프로그램은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가능하게 시설을 갖추었다. 사진 전문 갤러리면서 사진을 매개로 심리상담을 하는 '제주 최초의 전문 사진심리상담소'도 표방하고 있다.

스페이스 라포 개관을 기념해 지난 8일부터 '사진가 15명의 게슈탈트, 흑백으로 제주도를 보다'전이 열리고 있다.

스페이스 라포는 개관을 기념해 '사진가 15명의 게슈탈트, 흑백으로 제주도를 보다'전을 기획했다. 제주와 서울의 전업 사진가 15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로 지난 8일부터 흑백 사진으로 제주를 표현한 작품이 펼쳐지고 있다. 제주도 1세대 사진가 고영일(작고)을 비롯 강정효 고경대 김흥구 성남훈 송동효 양동규 이갑철 이겸 이규철 이성은 이한구 최항영 하지권 한금선의 사진이 걸렸다. 개관 전시는 11월 1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 행사는 이달 23일 오후 2시부터 예정되어 있다. 스페이스 라포 주소는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15. 월요일엔 휴관한다. 문의 064)79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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