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애심(67)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장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제주도가 19일 밝혔다.
농특위는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사무국에서 강 회장을 비롯한 농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농특위는 지난 4월 25일 출범, 박진도 위원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 위촉위원 2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농정 공약 1호인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대통령 자문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