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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3)체인지메이커 X NIE-2단계: 뉴스(기사) 제작을 통한 문제 발견하기
취재하고 제작하며 '공감'하는 자신의 문제
유재선 기자 sun@ihalla.com
입력 : 2019. 06.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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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뉴스를 사진기사로 표현하고 문제 발견하기

체인지메이커의 본격적인 활동은 문제를 인식하면서 시작된다. 막연하게 아이들에게 문제를 찾아보라고 하면 넓은 의미의 문제(학교폭력, 환경, 차별 등)를 찾거나 문제가 없다고 말을 한다. 이때 아이들에게 체인지메이커로 해결하는 과제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하고 구체화된 문제임을 알려줘야 한다. 앞에서 '문제를 인식하면서'라는 표현을 쓴 이유도 그러하다. 완벽한 환경은 없기 때문에 문제는 늘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인식해 진짜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못한다. 단순히 불편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과 문제 발견하기 활동을 할 때 "문제를 발견해봐"라는 표현보다는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것들을 뭐가 있었니?"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아이들은 몸이나 마음이 불편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문제를 발견하는 방법을 다르게 접근할 수도 있다. 바로 뉴스(기사) 작성하기다. 뉴스는 근접성, 시의성, 갈등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재의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된다. 뉴스의 소재를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블랙뉴스를 사진기사로 표현하고 문제 발견하기



#문제 상황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뉴스만이 정답은 아니다

블랙뉴스는 문제의 상황(개선할 점)을 알리는 뉴스이고 화이트 뉴스는 미담을 알리는 뉴스이다. 체인지메이커 문제발견하기와 바로 연결되는 것은 블랙 뉴스이다. 문제가 표면적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적용하기가 용이하다. 하지만 문제발견하기를 위해 기사 작성을 할 때는 블랙뉴스만 고집하는 것보다는 화이트 뉴스도 같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훈훈한 이야기를 기사로 작성하는데 문제를 어떻게 발견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화이트 뉴스에서도 문제 발견하기는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매일 학교 앞에 쓰레기를 줍는 할아버지 이야기를 화이트 뉴스로 만들었다고 가정하자. 여기서 우리는 2가지의 문제를 찾아 낼 수 있다. 학교 앞이 지저분한 것과 청소하는 사람이 할아버지뿐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화이트 뉴스는 문제 상황이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숨겨진 문제들이 있다. 이를 발견함으로써 아이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내는 법을 연습 할 수 있다. 또 다른 의미에서 보면 미담 행동을 독려하는 것도 체인지메이커 활동이 될 수 있다.

#사진기사로 문제 발견하기

1. 기사의 형식 이해하기(기사문을 실제 작성해보기 때문에 기사의 형식에 대한 이해과정이 필요하다. 신문기사 견본을 보며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살펴본다.)

2. 보도사진 이해하기

-보도사진에 담긴 메시지와 촬영 기술에 대해 이해한다.(한 가지 사건을 다른 구도로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보여준다. 구도에 따라 전달되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3. 뉴스(기사) 기획하기(비경쟁토론)

-포스트잇에 각자 기사화하고 싶은 것을 적는다.(왜 이것을 기사로 만들고 싶은지 이유를 말하며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 안에서 문제해결의 필요성을 찾게 된다.)

-어떻게 취재할 것인지 정하기(정보 수집을 어떤 방법으로 할지 정한다.)

-역할분담하기

*뉴스(기사) 취재 기획서 활동지를 만들어 기본 틀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4. 사진 촬영 및 취재

-인터뷰, 직접 관찰, 자료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인터뷰를 할 때는 한 사람 보다는 여러 명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다. / 직접 관찰은 눈으로만 보기 보다는 할 수 있으면 행동을 하면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 자료 검색은 신뢰도가 중요하다. 거짓 정보로 오류에 빠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문제 상황이 잘 드러나도록 촬영한다.(사진을 촬영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림으로 표현해도 좋다.)

5. 인쇄 및 기사 작성

-촬영한 사진을 인쇄하여 활동지에 부착한다.

-기사문 형식에 맞게 기사 작성을 한다.



#카드뉴스로 문제 발견하기

기사문 형식을 딱딱하고 어렵게 느낀다면 카드뉴스 제작을 통한 문제 발견하기를 진행해도 좋다.

1. 카드뉴스와 기사

-같은 사건의 기사와 카드뉴스 비교하기

-카드뉴스 구성 이해하기

2. 스토리 보드 작성하기

카드뉴스는 사실 상황을 스토리텔링하여 쉽게 전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제작 전에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스토리 보드를 만들 필요가 있다.

3. 역할을 분담하고 카드뉴스 제작하기

카드와 카드가 이어져 하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소통하면서 제작을 해야 흐름이 어긋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취재를 하고 뉴스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문제를 자세히 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과 연관된 점들을 찾아내고 그 문제가 자신의 문제임을 인식하게 된다. 이것은 문제해결을 할 때 매우 중요하다. 공감이 결여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지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기사 작성을 통해 자신과 연결되는 다양한 연결점을 발견하고 문제에 공감하는 것은 체인지메이커 여정을 끝까지 해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한라일보 NIE 기획 연재팀/김경화 이현화 채경진(제주NIE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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