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체계적 하천정비로 재해위험 해소 총력

서귀포시 체계적 하천정비로 재해위험 해소 총력
올해 관련 사업에 297억원 투입
지방하천 등 재해예방사업
  • 입력 : 2019. 06.23(일) 12:0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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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역내 하천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 현장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올해 297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으로 하천정비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지역내 5개 지구의 지방하천 27.8㎞를 대상으로 97억원, 6개 지구의 소하천 9.9㎞에 72억원, 우수저류시설 2개소에 108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종합계획수립 및 하천정비·보수 등에 20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방하천은 5개 지구는 현재 천미천 1개 지구 편입토지 보상협의 중이며, 또 동홍천, 가시천 2개 지구는 실시설계가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의귀천과 서중천 2개 지구는 제방 축조, 호안정비 등 2022년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소하천 6개 지구 중 골세천, 동골세천, 선내골내, 신난천, 산지물 5개 지구에 대한 하천정비는 2021년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생목골내 1개 지구는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저류시설 2개 지구 중 천미지구는 편입토지 보상협의 중이며, 대포지구는 올해 정비를 완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이 필요한 8개 지방하천과 4개 소하천에 대해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종합계획 변경수립용역 추진하고 있다.

 김형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게릴라 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가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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