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지연 건반 위에 펼치는 싱그러운 풍경

제주 김지연 건반 위에 펼치는 싱그러운 풍경
6월 26일 아라뮤즈홀서 피아노 독주회… 내달엔 서울 무대
  • 입력 : 2019. 06.25(화) 17:0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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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지연 귀국 독주회가 이달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김지연씨는 제주대 음악학부를 졸업했고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뉴욕 골든 클래식 뮤직 어워즈 국제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베토벤 32개 소나타 전곡 마라톤 콘서트 연주 등에 참여하며 기량을 쌓아왔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7번'을 시작으로 '탑', '그라나다의 밤', '비오는 정원' 3악장으로 짜여진 드뷔시의 '판화', 브람스의 '7개의 판타지 작품 116'을 차례로 들려준다. 건반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들을 골랐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최초예술지원에 선정된 공연이다. 제주에 이어 7월 5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펼친다. 관람료 무료. 문의 010-5564-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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