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2019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7월 3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는'내 삶을 바꾸는 생활 속 양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기념식 및 특강이 개최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기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1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수여된다. 또 통합폭력예방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의 '나에게 젠더감수성이 필요한 이유'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7월 4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는 서귀포시 여성발전연대(회장 김영보)에서 '녹색생활실천 이야기마당'이라는 주제로 여성발언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생활 속 녹색실천으로 '그린리더'가 되는 정보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7월 5일 서귀포시민회관에서는 서귀포기독여성청년회(YWCA)(회장 강인순)서를 2019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의 현장면접 채용과 90개 직종의 간접 채용 정보를 제공해 구인·구직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