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서귀포시 청년정책은 청년들이 만들어요"

[동네방네] "서귀포시 청년정책은 청년들이 만들어요"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의
  • 입력 : 2019. 07.01(월) 13:43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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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권장 및 청년문제를 발굴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귀포시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청년공간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는 4개 분과별(문화예술, 창업·일자리, 지역균형, 교육·사회혁신)로 올해 상반기동안 토의한 과제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발표에서는 문화예술분과는 지역에 살고있는 청년과 지역, 문화를 유기적으로 연결 해주는 지속 가능한 실험적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역균형분과에서는 귀농귀촌 청년대상 토론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또 교육·사회혁신분과에서는 청년을 대상으로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직업교육 실시를, 창업·일자리분과에서는 청년 일자리관련 전문 공간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분과별로 제안된 의견들은 오는 8월 청년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거쳐 서귀포시에 정식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시는 실현가능한 사업에 대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청년지원정책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2월28일 위원 2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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