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일사량… 제주 기온 평년보다↓

적은 일사량… 제주 기온 평년보다↓
  • 입력 : 2019. 07.08(월) 16:5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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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사량이 적어지면서 제주는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다가 오후 3시 이후는 흐리겠다"며 "10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량과 구역의 변동 가능성이 크겠으며,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1℃, 낮 최고기온은 25~26℃로 평년(최저 21~23℃·최고 26~28℃)보다 낮겠다. 10일 역시 아침 최저기온 20~21℃, 낮 최고기온 24~25℃의 분포를 보이겠다.

 해상에서는 10일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9~13㎧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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