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제주만들기'식당에 혜자분식

'맛있는 제주만들기'식당에 혜자분식
호텔신라·제주 상생 프로젝트로 맛집 탄생
  • 입력 : 2019. 07.12(금)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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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 소재 혜자분식이 지난 10일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23번째 식당으로 재탄생했다.

김밥, 떡볶이 등 평범한 메뉴를 팔던 혜자분식이 신라호텔의 레시피를 전수받고 제주 최고 핵심상권인 제주시 노형동의 '면 요리 맛집'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 날 재개장식에는 고희범 제주시장,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최창현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 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재출발하는 '혜자분식' 영업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혜자분식'은 영업주 고혜자씨(66세)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주 메뉴로 운영해온 8.5평 규모의 영세한 분식점으로, 역대 '맛있는 제주만들기' 선정 식당 중 평수가 가장 작다. 하루 매출이 10만원 정도에 불과해 임대료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만났고, 두 달 간의 요리법 전수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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