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법무특보 임희성·대외협력특보 한상수씨 임용

제주도 법무특보 임희성·대외협력특보 한상수씨 임용
추자 출신 강명욱씨 도서지역 정책보좌관 맡아
  • 입력 : 2019. 07.12(금) 15:14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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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법무특별보좌관에 임희성(44)·대외협력특별보좌관에 한상수(52)·도서지역(추자)정책보좌관에 강명욱(36)씨를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임 특별보좌관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해 검찰청 검사로 근무했으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거쳤다.

한 특별보좌관은 제주대 정치외교학과를 석사졸업했고 바른정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맡은 바 있다

법무특보는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법률 자문을, 대외협력특보는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이날 도서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자면 영흥리 출신 강명욱씨를 추자지역 정책보좌관(지방별정5급)에 임용했다.

제주도는 지난달 12일 도지사 정책보좌를 위한 법무특보·대외협력특보·정무특보(전문임기제 가급)를 둘 수 있도록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특보의 임기는 1년이며 도지사 임기동안 1년 단위로 연장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법무·대외협력 특보 등을 신규 임용으로 각종 현안과 교통·환경 등 민선 7기 역점 정책 보좌 기능을 강화해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공무원 임용 결격여부 조회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이달 말쯤 정무특보를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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