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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봉사활동은 의무가 아니라 의미 있는 경험
김도영 수습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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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초·중·고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다양한 방학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학생들은 방학이면 봉사활동 할 곳을 찾느라 고민하고 학부모들도 자녀가 어떤 곳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알찬 경험을 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유용한 봉사활동 실적을 쌓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자원봉사(自願奉仕)는 "사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을 자기 의지로 행하는 것"으로 단어의 의미는 '스스로 원해서' 나라나 사회, 타인을 위해 봉사를 하는 활동을 의미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있어 봉사활동은 정해진 시간을 채워야 하는 필수적인 '의무'가 되어버렸다.

시간을 채우면서 봉사의 참 뜻을 깨닫고, 헌신적인 마음을 배우면 좋겠지만 여건상 쉽지 않다. 타인을 이해하고 돕는 봉사의 의미가 단지 학교에 제출할 시간 채우기로 변한 것이다.

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주는 즐거움이 받는 즐거움보다 크다고 했다. 자신이 준 것보다 훨씬 큰 사랑을 받게 된다고,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고.

봉사는 누군가에게 베푸는 행위가 아니라 누군가의 베풂을 받아 삶을 완성하는 일이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니까 못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자원봉사도 마찬가지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에 관한 정보 등을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자원봉사에 동참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방학을 시작으로 해서 대학입시가 끝나면 시들해지는 봉사가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가슴 한켠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해보길 권해본다.

<정미라 제주시 도시계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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