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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1000건 넘는 '유전자 검사' 제주서 진행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 개청
인구·관광객 유입으로 사건·사고 증가 요인
유전자 검사 2015년 1421건→ 작년 1827건
유전자·법독성학·교통사고 등 6개 분야 감정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7.19. 16: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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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한 과학수사 진행 속도가 한층 빨라진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최영식)은 19일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들어선 국과수 제주출장소(제주시 첨단로 221) 개청식을 열었다.

 이번 제주출장소 개청은 제주지역의 급속한 인구유입과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각종 사건·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현장 감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 제주지역 유전자 검사 건수는 2015년 1421건, 2016년 1150건, 2017년 1176건, 2018년 1827건으로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631건의 유전자 검사 의뢰가 있었다.

 하지만 제주에서 의뢰된 감정은 국과수 본원이 위치한 강원도 원주에서 처리해야 했고, 현장 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원이나 타 지역 출장소 담당 감정인이 장시간 이동해 감정을 수행하는 등 신속한 감정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출장소는 앞으로 법의학과 유전자, 법독성학, 법화학, 교통사고분석 등 6개 분야의 감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이달부터는 유전자와 법안전, 교통사고분석 등의 감정서비스가 제공되며, 법독성과 법화학 등의 분야는 오는 10월 이후 건물 내 실험실 리모델링과 장비 설치가 끝나는대로 이뤄진다.

 국과수는 이번 제주출장소 개청으로 보다 빠른 현장 중심의 감정처리를 통해 사건·사고의 신속한 원인규명과 수사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식 국과수 원장은 "제주출장소 개청으로 관할지역 대상 신속·정확한 감정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사기관에 대한 감정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확실한 감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과수는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본원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권역별 거점에서 지방연구소를 운영했으며, 이번 제주출장소 개청으로 출장소가 6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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