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일자리 이을락(樂)' 강사로 선다

여성장애인 '일자리 이을락(樂)' 강사로 선다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경제교육강사 양성과정 성과
  • 입력 : 2019. 07.22(월) 14:2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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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와 JDC는 지난 7월 18일 JDC 중회의실에서 '일자리 이(e)을락(樂)' 관련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여성장애인 경제교육 강사 양성과정'이 빛을 보게 됐다.

교육센터는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일자리 이(e)을락(樂)'에 여성장애인이 경제교육 강사로 참여하는 사업을 제안해 이를 성사시켰다. 이 사업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이뤄진다.

교육센터와 JDC는 지난 18일 JDC 중회의실에서 경제교육 강사에 나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여성장애인 10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여성장애인 경제교육 강사는 교육센터가 주관하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초·중·고 청소년, 유치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강사료를 받는다. 강사 1인당 연간 50회의 강의를 통해 강사료 375만원을 받게 된다.

김정숙 센터장은 "여성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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