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2동연합청년회 탑동 해안 정화활동

삼도2동연합청년회 탑동 해안 정화활동
낚싯줄·폐어구 등 수거
  • 입력 : 2019. 07.23(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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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2동연합청년회(회장 김종선)는 지난 21일 삼도2동 탑동 해안가에서 청년회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정화활동 및 해안변 청소를 실시했다. >>사진

이들은 이날 관광객과 시민이 버린 해안 생활쓰레기와 바닷속 낚싯줄과 폐어구를 수거했다. 바닷속에 가라앉은 폐어구는 심각한 해양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고기무덤'으로 변해 어족자원 고갈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해양폐기물은 바다 속에서 쉽게 썩거나 분해되지 않는다. 낚시줄은 600년 이상, 플라스틱병은 450년이 지나야 자연분해된다. 자연분해 되는데 100년 이상 걸리는 플라스틱, 유리, 스티로폼 등이 해양폐기물의 59%를 차지한다.

삼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선보)는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이 급증하는 탑동해안에 불법 해양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수시로 계도·단속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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