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보자 등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기초생보자 등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 입력 : 2019. 07.28(일) 13:29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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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시설·재가 청각장애인 중 인공달팽이관 수술 적격자에게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난청 청각장애인에게 기능을 못하는 달팽이관 대신 전자장치를 귀 속에 심어 청신경을 자극하여 소리를 듣게 해준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시설이나 가정에서 생활하는 수술 적격 청각장애인으로서 수술에 소요되는 비용뿐만 아니라 수술 이후 매핑 치료비, 재활훈련 치료비도 지원 된다.

 수술비 지원 희망자는 시술 가능 병원에서 수술 적격 여부 사전 검사를 받고 수술 가능한 자로 결정되면 수술 가능 확인서를 발급받아 수술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단, 수술 전 검사 비용에 대해서는 시설 입소장애인은 시설 부담, 재가장애인은 본인이 부담을 한다.

 제주시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1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2018년에는 2명에게 각각 수술비 2백만원과 재활치료비 3백만원을 지원했다.

 제주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지난 6월말 기준 현재 2만4904명이며 청각장애인은 4199명(1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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