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형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추진

서귀포시 중형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추진
3개소 완료, 6개소 실시 설계 中
규모 작지만 배출 편의 확보
  • 입력 : 2019. 08.11(일) 11:0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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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산간 및 소규모마을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중형 재활용도움센터' 확대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대정읍 상모2리 ▷남원읍 신흥1리 ▷안덕면 사계리 ▷표선면 세화2리 ▷정방동 ▷대천동(용흥마을) 등 6곳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재활용도움센터를 실시 설계 중에 있다. 또한 시는 지난 6월 남원읍 위미3리와 표선면 성읍1리(2개소)에 중형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시범사업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중형 재활용도움센터는 중산간 및 소규모마을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치 면적은 비교적 작은 규모(30㎡)지만 내부에는 상·하수도와 전기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근무자 배치(유무인 복합 운영) ▷이동 재설치 가능 구조 ▷경사지붕 설치 ▷바닥 구배 시설 ▷음식물 배출장소 및 쓰레기 배출 대기장 분리 설치 등 이용자의 배출 편의는 그대로 확보했다.

 중형 재활용도움센터의 설치 신청이나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1)로 연락하면 된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앞으로는 전 읍면동의 시민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중형 재활용도움센터 설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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