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표선 야해 페스티벌 성황 마무리

서귀포 표선 야해 페스티벌 성황 마무리
15~17일까지 4000여명 방문객 찾아
  • 입력 : 2019. 08.18(일) 12:5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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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철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인 '2019 서귀포 표선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표선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4000여명의 시민, 관광객 등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서귀포표선 야해페스티벌은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브랜드 파워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몽니와 온도, 미스트롯 숙행, 늦은오후, 우정훈, 아리엘, 사우스카니발 등 수준급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추억의 레트로게임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고철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서귀포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이벤트를 지역별로 확대 운영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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