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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지정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해변, 해수욕장 지정 타당성 용역 실시
주민들, 지정 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서귀포시 "용역결과 올해 말쯤 나와… 지정시 내년부터 시범운영"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08.18. 1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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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해변에서 피서객들이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태윤기자

"해수욕장이 지정되면 침체된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

 서귀포시가 안덕면 사계해변을 해수욕장으로 지정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속적인 사계리 주민들의 요청으로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사계해변에 대한 해수욕장 지정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용역결과는 올해 12월쯤 나올 계획으로, 해수욕장 지정이 타당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올 경우 내년부터 2021년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안덕면 사계리 주민들은 사계해수욕장 지정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안덕면 사계마을회에 따르면 사계해변은 수년전부터 모래가 지속 유입되면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수 있는 지리적 요건이 충족됐다. 또한 최근에는 물놀이와 서핑을 즐기려는 시민 관광객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만약 사계해변이 해수욕장으로 지정될 경우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해수욕장을 운영, 침체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강철훈 사계리장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지닌 사계해변이 해수욕장으로 지정될 경우 많은 여름철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만일 지정이 된다면 마을내 자원을 활용해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지역에는 신양해수욕장, 표선해수욕장, 중문해수욕장, 화순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이 있다. 대정읍 소재 하모해변의 경우 모래가 유실되면서 2007년 이후 해수욕장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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