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최소화,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폭염 피해 최소화,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민간단체 합동으로 생수 나눔 행사
  • 입력 : 2019. 08.19(월) 16:09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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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9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과 극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와 쿨토시 등 폭염 저감 물품과 폭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며 온열질환 3대 예방 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시는 지난 7월 초부터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총 9개의 관련부서와 읍면동 합동으로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폭염상황관리 및 분야별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 밀접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을 지난해보다 확대 설치해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서귀포시 홀로사는 노인센터'와 연계해 지역내 독거노인 1800여명에 대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용식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생활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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