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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비정규직 노동자 부당해고 철회하라"
공공운수노조 제주지부 20일 농업기술원 정문서 집회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08.20. 13: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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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제주지부 제주도농업기술원비정규직지회는 20일 "제주도정은 제주도농업기술원 비정규직 노동자의 부당해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제주도농업기술원 정문 앞에서 농업기술원 비정규직 노동자 부당해고 철회와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계약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해고했다"면서 "해고된 이들은 길게는 10년이 넘게 농업기술원에서 성실하게 노동을 해왔는데, 이제와서 기간제 계약직으로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도 농업기술원은 연중 근로기간이 1년 미만이 되로록 꼼수 근로 계약을 체결하고 제주대학교 산업협력단, 농촌진흥청과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유도하는 등 기상천외한 쪼개기 계약이 자행돼 왔다"면서 "이로인해 노동자들은 그동안 소속을 바꿔가며 도 농업기술원에서 일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고 노동자들은 상시 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했지만 계약 기간 만료만을 이유로 해고됐다"며 "부당해고를 당한 노동자들이 다시 현장에 돌아가고 나아가 고용안정이 실현될때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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