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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간지역 밤사이 150㎜ 집중호우
남부-동부지역도 40㎜안팎 강수량 기록
오늘 오전 서부지역부터 차차 개일 듯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08.22. 08: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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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골 영향으로 제주 남부와 한라산지역에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렸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고 이 비는 이날 오전부터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그칠 전망이다.

21일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성판악 110.5㎜, 삼각봉 152.0㎜, 윗세오름 125.5㎜ 등 산지에 많은 강수량을 기록중이다.

또 서귀포 46.8, 신례 71.0. 남원 46.5, 성산 36.2, 성산수산 58.5, 표선 41.0, 구좌 43.5㎜ 등으로 남부와 동부지역에 40㎜가 넘는 비가 내렸다. 반면 북부와 서부는 적은 양을 기록했다. 제주 6.2, 오등 13.5, 선흘 42.0, 고산 22.4, 한림 13.5, 금악 31.0 ㎜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북부와 서부지역은 5~30㎜, 나머지지역은 30~80㎜,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100㎜ 이상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23일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주말까지 28~29℃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평년보다는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지난 밤에도 제주와 고산 성산포에서 열대야현상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25.8, 고산 25.7, 성산 2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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