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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조리실무사 살인적 노동강도로 산재사고"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2일 기자회견
근무시간 확대·급식실 배치기준 개선 촉구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9. 08.22. 12: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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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2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급식실 안전과 위생을 위해 조리실무사 근무시간을 확대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제주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이 전국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7시간인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해 근무환경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2일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급식실 안전과 위생을 위해 조리실무사 근무시간을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17개 시도교육청 조리실무사 근무시간이 7시간인 곳은 유일하게 제주도교육청뿐"이라며 "학교 급식실은 급식노동자 한명당 가장 많은 급식인원을 책임지고, 조리실무사 7시간 근무와 높은 급식실 배치기준이 맞물려 급식실 노동강도는 가히 살인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연대회의는 또 "7시간 안에 급식실 업무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 노동강도 강화로 이어지고 산재사고로 연결되고 있다"며 "짧은 시간 안에 급식 업무를 하다 보니 조리를 하면서 청소를 하는 학교가 다반사인 상황에서는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이 이뤄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연대회의는 이어 "2학기 개학을 하고 있는 지금 어떤 대책도 없고, 대안도 내놓지 않고 있는 제주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조리실무사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급식실 배치기준을 개선해야 하고, 급식실에서 일하는 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 동일한 출퇴근 시간 적용 등을 해야 한다. 이는 급식노동자 안전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의 질을 높이는 문제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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