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악등반 발자취 '2006년 에베레스트' 기획전시

제주산악등반 발자취 '2006년 에베레스트' 기획전시
도세계유산본부, 오는 10월24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서 운영
  • 입력 : 2019. 08.25(일) 10:0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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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0월 24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제주산악등반 발자취 '2006년 에베레스트'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산악연맹 최초로 이뤄진 2006년 에베레스트 원정을 주제로 제주산악인들의 원정 등반 활동사항이 전시되고 있다.

 원정대는 장덕상 대장을 중심으로 5명 대원이 참여했으며, 등반 당시의 활동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25일부터는 당시 원정대원들에게 자세한 원정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도 세계유산본부는 기획전을 통해 제주산악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기를 마련하고, 오는 2020년 한라산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에 사료수집의 역할로 전시회가 끝난 뒤 기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강인한 제주산악인의 정신을 홍보함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 산악관련 자료를 모아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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