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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동현에 대한 배려
이동현 은퇴 결심…PS까지 1군 동행하며 예비 지도자 수업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8.25. 12: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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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은퇴를 결심한 베테랑 투수 이동현(36)에게 올 시즌 남은 기간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진로를 고민하도록 배려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25일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물론 포스트시즌(PS)에 출전했을때에도 계속 1군 선수단과 동행하라고 이동현에게 전했다"며 "선수도 아주 고마워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동현이 은퇴 후 공부를 할지, 지도자를 준비할지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며 "올해 말까지 1군 선수단과 함께 지내며 진로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은 2001년 데뷔해 올해까지 19년을 LG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2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역대 12번째로 투수 700경기 출장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동현은 20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699번째 경기를 마친 뒤 차 단장을 찾아가 700경기를 채우고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이동현의 은퇴 결정에 차 단장은 내년까지 20년을 채우고 은퇴하는 게 어떻냐고 조언했다.

 또 다른 간판스타인 박용택(40)이 내년 시즌 후 쌍둥이 유니폼을 입고 은퇴하는터라 LG를 지탱해온 투타 베테랑의 뜻깊은 동반 은퇴라는 의미도 있었다.

  그러나 이동현의 결심은 완고했다.

 차 단장은 "이동현이 더는 2군에 머물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전했다.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세 번이나 수술한 이동현은 "트윈스에 자신의 오른 팔을 바쳤다"고 할 정도로 팀에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팬들도 LG 암흑 시절 마운드에서 헌신한 이동현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

 예전만큼 빠른 공을 던질 수 없는 이동현에게 이제 1군 마운드에 설 자리는 없는게 냉정한 현실이다.

 결국 이동현은 내년에도 2군에 머물기 보다는 은퇴해 제2의 삶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고, 구단은 이동현에게 현역을 정리하고 미래를 설계할 여유를 주면서 아울러이동현을 예우할 시간을 벌었다.

 이동현은 700경기 출장 후 곧바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트윈스에서 통산 53승 47패, 41세이브, 113홀드, 평균자책점 4.06을 남긴 이동현은 당분간 후배 투수들에게 경험을 전수하며 예비 지도자 수업을 받을 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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