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지표, 하반기 공개된다.. 균형발전정책 활용

균형발전지표, 하반기 공개된다.. 균형발전정책 활용
균형위 27일 본회의 열고 균형발전지표 개발현황 및 향후계획(안) 등 의결
  • 입력 : 2019. 08.27(화) 18:24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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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균형발전정책에 활용될 지역 간 발전 수준을 비교하는 균형발전지표가 올 하반기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을 통해 공개된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이하 균형위)는 27일 균형위 대회의실에서 제18차 본회의를 개최해 '균형발전지표 개발현황 및 향후계획(안)'을 의결했다.

균형발전지표는 지역 간 발전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핵심지표와 다양한 생활여건을 반영한 부문지표로 구성된다. 균형발전지표는 향후 균형위가 추진하는 재정사업 지원, 낙후지역 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정책 평가 및 환류에도 적용된다. 균형위는 균형발전지표를 하반기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균형위는 또 낙후도가 높은 70개 시·군을 성장촉진지역으로 재지정했다. 이번 재지정은 2009년 최초 지정 이후 두 번째 재지정이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성장촉진지역을 5년마다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성장촉진지역은 전국 159개 시·군에 대해 인구·소득·재정·접근성 등 종합평가를 거쳐 낙후도가 높은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지역에는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성장촉진지역에 제주지역은 포함되지 않았다.

균형위는 또 새롭게 구축된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을 오는 9월 오픈하기로 했다.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은 기존 사이트가 균형발전 정책·사업 등의 정보를 일방향으로 제공했던 것에서 탈피해 참여자 간 자유로운 정보교류·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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