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맞이 도로 시설물 정비 추진

제주시 추석맞이 도로 시설물 정비 추진
  • 입력 : 2019. 09.03(화) 15:21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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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1일까지 대대적인 도로 시설물 정비에 들어간다.

 도로보수원 7명이 교통사고 발생을 야기하는 포트홀과 파손된 도로 등을 집중 보수하고 보행에 장애가 되는 파손된 인도 블록 ·볼라드 등 도로 시설물도 보수 및 교체를 추진한다.

 가로등 보안등에 대해서는 주간점등, 불이 안 들어오는 부분 등 고장신고 접수된 사항에 대해 이번주내로 긴급 보수팀을 투입해 수리 완료하고 유지 보수팀과 합동 야간순찰을 강화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읍면지역에 제초 장비 6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풀베기)를 추진 하고 있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예상치 못한 도로 파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보수원 등 10명으로 도로시설물 긴급 보수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가로등(보안등)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안전 하고 불편함이 없이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와 건설과에 가로등 보안등 고장수리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아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가족·친지 들과 행복한 연휴를 보내고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도로변 환경 및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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