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석·박승연 부부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고파"

김문석·박승연 부부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고파"
소외계층 위한 지속적 봉사 실천으로 모범
  • 입력 : 2019. 09.10(화)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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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연·김문석 부부.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박승연 대표이사와 대신파출소 김문석 팀장 부부가 서귀포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승연 대표와 김문석 팀장은 부부지간으로 서귀포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파악해 매달 쌀 5~10포씩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도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발굴해 생활지원금 및 장학금 전달, 상담 등 청소년 선도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만 학교밖 청소년 등 58명을 대상으로 진로선택 지원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및 제주역사 바로알기 행사와 극단초청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선도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추석명절을 앞둬 서귀포시 지역 혼자사는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어르신 5가정을 방문해 쌀 20㎏ 5포대를 전달하는 등 매달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는 선도사업과 거동이 불편해 힘들고 외롭게 사시는 홀몸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범죄예방 등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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